국민의힘 유경준 강남(병) 국회의원이 지난 7일 대치동에 위치한 지역구 사무실에서 청년당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혁 강남구의원과 강남(병)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청년당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인구위기 대책, 대내외적 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전망, 강남구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으며, 당내 청년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산적인 의견을 피력하였다.

유경준 의원은 “강남구 또한 노령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강남이 젊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지 고민이 있다”면서 “강남 재도약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유입과 사회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역동적인 강남의 모습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정책적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청년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년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시켜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당원은 “매달 개최되는 청년위원회 정례간담회를 통해 청년 당사자의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국민의힘과 강남구 청년정책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