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를 활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고 있다.
정치후원금은 정치후원금센터를 이용해 기부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신용카드 포인트, 휴대폰 요금 결제,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방식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정치후원금센터(give.go.kr)에 접속해서 신용카드 포인트로 1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선착순 1만명)에게는 롯데마트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준(15~25%)에 따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선관위에 기부하는 정치후원금은 정치인 등의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등을 포함하여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모금된 정치후원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매 분기마다 해당 정당에 배분·지급된다.
강남구선관위는 연간 사라지는 1300억원의 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면서 연말정산으로 세액공제의 혜택은 물론, 국민의 정치참여를 통한 건강한 정치를 만드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만큼 정치후원금 기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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