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장 남현주)는 지난 31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 일자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구직자 채용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취지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지원프로그램과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보험워크넷 구인구직풀을 연계하여 중장년층 에게 특별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 중장년 일자리 상담과 정보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구직자 및 기업 도약 패키지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6월 5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고용센터 입주기관으로 참여하여 전문상담사가 주 2일 월요일, 화요일 중장년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 창구에서는 중장년 디지털전환 교육, 생애설계, 인생2막 프로그램 소개 및 일자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취업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중장년일자리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력과 노하우가 충분하지만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퇴직 후에도 활동적으로 일하고 싶은 강남구 내 중장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현주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은 “협약 체결 내용대로 중장년 적합기업 및 구직자 발굴을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또한 “현재, 고용센터는 강남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유관기관 협력사업 및 수요자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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