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삼성물산 패션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장애아동 놀이프로그램 플레이그라운드 ‘엄마, 아빠와 놀자’ 가족캠프를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홍천 코코비발디 글램핑장으로 다녀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사회성 및 자기표현력 증가를 위하여 운영하는 플레이그라운드의 참여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장애아동 양육 보호자의 네트워크 형성 및 힐링을 위하여 아이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보물찾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보호자에게는 쉼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장애가 있는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들끼리 또, 부모들끼리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들에게 힐링과 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그라운드는 삼성물산 패션 임직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성 및 자기표현력 증가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 요소와 놀이를 접목하여 진행하고 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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