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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문화가족 ‘다~행복한 대한민국 작품전’다문화가족의 한글과 그림 이야기 작품 70여 점 전시
강남포스트 | 승인 2015.10.15 14:49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9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3층 전시장에서 제569돌 한글날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다~~~행복한 대한민국 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함께하면 더 행복한 강남(Better Together Gangnam)’이라는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아름다운 한국인’ 3가지 테마로 떠나온 모국과 가족, 한국인으로 살기 등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작품 속에 잔잔하게 녹아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그동안 한글을 배우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그들만의 세상 이야기들로 꾸며진 멋진 작품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작품전에는 10개국에서 온 41명의 다문화 가족의 한글과 그림 등이 전시되는데 ▲ 대상‘결혼이민자’(유재란, 중국) ▲ 최우수‘온 가족’(카시아 멘치, 필리핀) ▲ 우수‘다문화가정’(유재란, 중국) 등이 70여 점이다.
특히 진말숙 화백의‘세계 속의 우리 한글’ 전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한글작품, 한글교실에서 선생님으로 자원봉사했던 가수‘하트비’의 작품도 전시돼 다문화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글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인구수는 지난 1월 현재 1387명으로 서울시 7만 4629명의 1.85%에 해당하고 남성은 324명, 여성은 1063명이다.
구는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와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들 역시 정다운 우리의 가족임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박선옥 과장은 “이번 전시가 한글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그래서 함께 있어 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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